김난도 교수 특강· '뻔뻔한 클래식' 공연 시민들 호응

[세종=장중식 기자] 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가 지난 13일 대전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마련한 '건강보험 도입 42주년, 전 국민 건강보장 3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 세종시민 50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 도입 42주년과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적 소통채널 운영 및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를 초대해 '트렌드 코리아 2019'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특강을 통해 올해의 10대 키워드를 알아보고 시대의 변화를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이 이끄는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한 클래식' 출연진이 선보인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청중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로 어우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맑고 화창한 초 여름날 세종신사옥에서 시민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하고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사생회와 함께하는 미술전시회 및 건강보험사료·사진 전시회 '전 국민 건강보장 30주년 기념 아트가 있는 건강 숲'은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6월28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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