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사진)를 열고 있다.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축제 기간인 지난 달 5일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총 542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이 대회에선 문화재청장상에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6학년 장혜정 학생 등 총 26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전시된 수상작들은 '석장리 구석기 시대를 가다'라는 주제에 맞게 어린이들이 바라본 구석기 시대를 표현하고 있다.

최명진 석장리박물관장은 "전시회가 공주 석장리 유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박물관을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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