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선정 … 정보화 교실 리모델링·컴퓨터 등 지원 받아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신한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인 '신한 THE Dream 사랑방' 공모에 충북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정보화 교실 리모델링과 함께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나눔 모니터 및 컴퓨터 본체 19대, 웹캠, VR 등의 정보화 기기를 지원 받는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낡은 노인 이용 시설 개선을 통해 편안한 교육·여가·복지 공간을 조성함은 물론 다양한 정보화 교육 제공과 여가문화생활 도모가 목적이다.
복지관은 정보화 교실 환경 개선 뿐 아니라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실버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신한은행 직원과 연계한 자원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선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