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재활용 건강관리기 호평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동아리 '갓도'오동길·고영루(이상 국제통상학 4년) 학생이 2019한·핀 대학생연합 해커톤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학생은 최근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대한상공회의소, 알토ES, 핀란드상의 주최로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이 대회에 '주블리' 팀으로 참가해 우승했다.

주블리팀은 이들과 카이스트, 충남대, 알토대 학생들이 공동 참여한 한-핀 연합팀이다.

이들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건강관리기기'를 선보여 중소기업벤처부장관과 핀란드 경제고용부장관이 공동 수여하는 혁신상을 차지했다.

해커톤 대회는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가 팀을 구성해 주어진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프로그래밍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이들은 "한국과 핀란드 스타트업 교류를 통해 미래 혁신성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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