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단체와 생산자, 판매자, 소상공인회, 괴산군시장상인회 등 250여 명은 최근 괴산군 우수시장박람회장 일원에서 충북사랑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는 '충북사랑 행복한 소비7.7운동이라는 주제로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애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경제가 산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지역상품 애용하기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 초석은 지역상품을 애용하는 것'이 시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흙살림푸드㈜, ㈜미미식품, 괴산시장상인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애향 마케팅' 운동을 펼쳤다.

노경숙 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장은 "충북지역에는 우수 농산물과 제품이 많은데 시민들조차 우리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평소 안타까웠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충북도내 10여군데 시·군으로 가두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