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7·제천 8곳 추가 확진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과수 화상병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6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충주 7곳, 제천 8곳의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달 24일 충북에서 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은 충주 40곳 25.2㏊, 제천 19곳 14.6㏊, 음성 2곳 0.9㏊ 등 총 61곳 40.7㏊로 증가했다.

또 지난 15일 충주, 제천, 음성에서 각각 1곳에서 화상병 의심이 신고가 들어오는 등 정밀검사가 진행되는 과수원도 20곳 15.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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