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자위 고용아카데미 개강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충북인자위)는 지난 14일 청주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에서 유관기관 일자리사업 담당자 및 지자체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밀착형 충북지역고용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오는 8월 23일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6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등 지역 내 각 정부 부처의 일자리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연계방안 도출 및 사업성과 극대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서는 충북의 구직 및 구인상황 분석과 함께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창업지원, 고용장려금, 기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와 우수사례 등을 상호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북인자위 관계자는 "이 과정을 통해 업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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