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공방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노영란씨의 '왕릉커프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고마에서 '7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써 공주시를 상징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우수한 관광 기념품을 발굴,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7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무령왕릉 출토 유물과 고마곰, 공주 등을 주제로 한 44개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왕릉의 이미지를 활용한 노영란씨의 '왕릉커프스'가 차지했다.

이밖에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2명 등 총 21명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올해로 7회를 맞은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공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독창적이고 실용성이 있는 우수한 기념품이 많이 출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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