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8월 16일까지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실인식훈련, 작업치료, 인지치료, 치매예방체조를 통해 기억력, 집중력 및 지남력 등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감소 및 사회활동을 증진시켜 치매악화 방지 및 치매증상 완화를 위해 진행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신청해 판정 결과를 대기 중이거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기자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선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치매어르신이 보건소에 등록 시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치매돌봄 재활사업,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등록 환자의 가족에게는 힐링 프로그램, 가족지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시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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