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제주항공이 1년에 2차례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찜(JJiM)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2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및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찜(JJiM)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를 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찜(JJiM)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찜(JJiM)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김포발과 지방발을 포함해 △국내선 1만3500원 △일본은 4만2500원 △대만은 4만3700원 △홍콩·마카오는 4만7300원 △태국은 5만9700원 △베트남은 5만97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6만5800원 △괌/사이판은 7만78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운임 및 노선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위탁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 부과 등의 제한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신의 여행계획을 확정한 후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 위치한 'JJ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라운지 이용권을 1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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