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17일 '제3회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대전·세종·충청 권역의 의료기관, 약국 및 소비자 등의 의약품 이상 사례를 수집, 의약품과의 인과관계를 평가, 교육 및 상담, 홍보 등을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및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소개(충남대학교병원 박희선 교수) △의약품 이상사례 관련 법적쟁점(충남대학교병원 김영정 법무지원 팀장) △DUR 금기의약품 이상사례 보고(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박미주 DRU정보 팀장) △의약품 이상사례 평가 방법(충남대학교병원 윤선영 교수)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ADR평가 및 관리(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정현정 PV팀 이사)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최승원 센터장은 "의약품 사용 및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안, 지역사회 의료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기 강좌와 심포지엄 등을 통해 약물 이상 사례에 대해 더욱 활발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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