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교육지원청이 2019학년도 여름방학 중 대학생교육도우미 운영을 위한 임명장 수여식과 사전연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주대학생교육도우미 44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 학습지도 방법을 안내했다. 공주교육청의 대학생교육도우미는 초·중학교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공주교육대학교와 공주대학교 학생으로 선정한다.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4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에서 20~30시간씩 초등돌봄교실 지원, 기초학습, 특기적성 지도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한다. 교육청 관게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중 방과후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 사교육비 절감 및 학습능력 향상과 공교육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교육도우미 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2018학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 94.7%를 기록하는 등 집계 돌봄교실 지원, 학력신장, 특기적성 지도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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