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11회 아시안컵 국제우드볼선수권대회(이하 우드볼선수권대회)와 10회 아시안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이하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가 18일 오후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우드볼선수권대회는 지난 13일 채리티 프로암 경기를 시작으로 종목별로 예선전을 거쳐 지난 16일 결승전을 치뤘다.
결승전 결과 우드볼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싱글은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 아리스 수마리안또(Ahris  Sumariyanto), 여자싱글은 태국 라피혼 락테푸엔나(Rapeephon Rakteepuena)이 각각 1위를 차지하고, 남자 더블은 인도네시아가 여자더블은 대만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남자는 홍콩팀이 여자는 태국팀이 각각 1위를 거머줬다.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는 남자싱글에서 인도선수단의 수나르다나 아구스(Suardana I Kadek Agus), 여자싱글에서는 대만선수단의 카이 이팅(CAI, Yi-Ting), 혼합더블에서는 홍콩선수단의 입 호람(YIP Ho Lam), 웡푸이 유(WONG Pui Yu)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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