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도내 최장기록 유지
"지역 주민에 신뢰 주고싶어"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경찰서가 도내 최장 직원음주운전 ZERO 6000일을 달성했다.

지난 2003년부터 18일 현재까지 16년간 음주운전 ZERO로 도내 최장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에게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청정 단양경찰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는 타의가 아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끌어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전 직원의 자정노력과 직장동료를 잃지 않으려는 마음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더욱 믿음을 주는 단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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