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농협청주시지부, 수확 도와

▲ 농협청주시지부와 청남농협이 18일 양파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농협청주시지부와 청남농협 임직원 20여명이 18일 충북 청주시 가덕면 양파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만큼 직원들은 하루종일 양파를 수확하고, 그물망에 담는 등 쉼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은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한 지원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은행 고객사은품 제공, 전 직원 양파구입, 금요장터 방문객 양파제공 등 다각적인 양파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쳐 농가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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