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임직원, 양청고서
공부 방법·현업 이야기 전달

▲ LG화학 직원이 18일 청주 양청고에서 학생들과 진로 상담 시간을 갖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LG화학 사원협의체 임직원들이 18일 양청고(충북 청주시 청원구)를 방문해 진로상담활동을 실시했다.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날 진로상담활동은 다양한 학과를 졸업한 임직원들이 전공에 따라 반을 편성해 학생들과 함께 전공과 향후 진로, 비전 등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 비전 설계, 현업 이야기 등 평소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관심사와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줬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사원협의체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사업장 인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LG화학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후원을 위해 희망 가득한 도서보내기, 후원 어린이 초청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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