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지난주 북유럽 순방)때 언급하셨듯이 (남북) 정상회담이 언제든지 열릴 수 있다면 저희는 좋은 것이고, 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으로 인해 남북 정상회담이 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그때 언급하셨듯이 정상회담이 언제든 열릴 수 있다면 저희는 좋은 것이고, 늘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런데 그것이 G20 전이 될지 후가 될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거기에 너무 매달리기 보다는 결국은 우리가 남북 정상회담을 해서 남북이 만나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아닐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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