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이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적극행정 분야 우수사례 자치단체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은 행안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 중 전국에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이 적극행정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자순씨가 간다'라는 자원순환 마을 지킴이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에 대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 연간 238t에 이르는 소각 예방 효과를 거두는 등 파급 효과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사례는 행안부의 우수 사례집 책자 발간을 통해 전국 지자체로 전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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