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홍성열 군수, 장천배 군의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쌀전업농회, 4-H회,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단체 합동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위상정립 및 생명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농업발전과 단체 활동에 모범을 보인 유준형 회원 등 12명에게 증평 군수표창 수여와 우수회원 자녀 4명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했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안전 농산물 생산과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강을 비롯해 회원 장기자랑 등 화합의 축제 한마당 행사도 함께 열렸다.

연재형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열린 농업인 합동 수련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발휘해 활기찬 농업ㆍ농촌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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