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기센터 아카데미 수료식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사과 착즙 실습을 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 소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30명이 지난달부터 12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사업과 창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에 참여했다.

교육은 농식품 가공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이해, 가공사업계획 수립 및 절차, 식품위생, 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대표 이삼석 씨(51)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실시되는 농산물 가공창업반 단계별 심화교육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에게 가공창업교육관 시설을 이용한 가공품 연구와 시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농업인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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