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올 가을 3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할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가 19일 발족했다.

시는 이날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26명으로 구성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 발족식을 가졌다.

이어 추진위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박람회 개최 추진 방향과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며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준비에 들어갔다.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는 그간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업싸이클링을 활용한 박람회장 공간 구성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체험 운영으로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올해도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사업, 청소년 축제, 대학 링크사업 등 다양한 행사와 통합 운영을 논의하고 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박람회도 시민 중심으로 개최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