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사용 캠페인 전개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19일 시민을 대상으로 폭염 시 양산(우산) 쓰기 운동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회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문화강사 회원들이 참여했다.

무더위에 노출되면 뇌 기능이 13% 하락하고 자외선에 의한 탈모 및 피부질환 발병율이 높아지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

폭염 시 양산을 쓸 경우 주변 온도를 7℃ 정도 저감할 수 있으며 체감 온도는 10℃ 정도 낮출 수 있다.
또 자외선이 차단돼  피부질환이나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시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양산이나 우산을 꼭 휴대,  폭염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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