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준법지원센터가 농번기를 맞은 영세 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 일손을 지원해 큰 힘이 되고 있다.

센터는 충주·음성 농협과 연계해 올 들어 고령자·장애인 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 377명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71농가에 투입돼 수박 정식과 복숭아 꽃눈 제거, 과수원 비료 주기, 제초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다.

사회봉사대상자들의 일손돕기는 최근 임금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막막해 하던 농가에 단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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