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출렁다리 주변(대흥면, 응봉면, 광시면 일대) 음식점 50곳을 특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출렁다리 주변 음식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변 음식점의 위생 상태 및 손님 응대 친절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2인 1개 조 15개 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에 직접 손님으로 방문해 대표 음식을 시식한 후 모니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손님 응대 친절 여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메뉴 고유의 맛과 품질 여부, 영업장의 위생 상태 등 4가지 항목을 중점 모니터했다.

점검 결과 손님 응대나 위생 관리 등이 미흡한 업소는 추후 2차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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