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계층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운영에 반영

[대전=이한영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8일 유성구 호텔인터시티 토파즈홀에서 대외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병욱 위원장과 설동호 고문(대전시교육감), 송명기, 박흥용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연태 위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최병욱 위원장은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한다"며 "운영방안이나 쓴소리도 좋으니 거리낌 없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제시된 의견으로는 교수 역량 강화와 교직원과 학생들의 통행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장대교차로 건설방식에 적극적인 대학의견 제시, 취·창업 등 후배들의 진로에 대한 도움, 대학발전기금 조성 참여 등이다.

 한밭대 대외협력위원회는 대학발전을 위한 자문과 대외기관·단체와의 협력사항, 대학발전기금 조성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는 협의체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병욱 총장 취임 후 출신학과, 연령대를 고루 안배하고 역대 총장을 고문으로 총 26명의 동문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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