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1층 로비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오창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우리아가 사랑해' 원화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아이에게 전하는 부모의 사랑이 주제인 그림책 '우리아가 사랑해' 원화 전시는 지난 도서관 주간 행사 '나는 자라요' 이후 두 번째 원화 전시다.

아동문학 작가 김선영의 이 책은 사랑을 나누고 표현하는 귀여운 동물 가족과 아이가 있는 가정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얼굴에 번진, 햇살을 닮은 웃음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일상의 모든 순간이 자신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함을 깨닫는 동시에 부모에게는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 기간 동안 가족 단위 이용자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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