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응시원서 접수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다음 달 1~5일 개방형 직위인 시립미술관장을 공개 모집한다.

청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운영·발전 계획 수립, 미술작품 전시 등 시민 중심의 미술관 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근무 실적 등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계약 가능하며 주소지, 성별, 연령 등의 제한은 없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미술 분야 학위 소지자 중 공고문 상 학위나 근무 경력 등의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시험채용)에 게시된 공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응시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구비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문화적 가치를 증진시키겠다"며 "청주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 외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43-2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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