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이 19일 25기 평생교육 수료식을 학습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의 평생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 300여 명과 강사들이 참석했다.

한범덕 시장과 하재성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내·외부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선 11개 팀 200여 명이 학습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했다.

각 과목 별로 특색을 살린 500여 점의 작품전시회도 마련됐다.

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기 개발에 최선을 다해 결실을 이룬 수강생 모두를 축하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시작을 열어 가는 밑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는 비전 아래 직업능력, 인문교양, 정보화, 지역사회어울림, 문화예술, 요리 등 114개 프로그램으로 300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하반기(26기)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1~7일 접수후 9월 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 043-201-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