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재능나눔 프로젝트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4일에 이어 19일 청주상의 회의실에서 '2019 지식재산 재능나눔 프로젝트' 참여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협약식에는 재능기부 주체인 △충청대 시각디자인과 △㈜본파트너스 △특허법인 명장 △이수국제특허법률사무소 등 지역 대학 및 전문가를 비롯해 5개 수혜기업(㈜충청바이오텍, 괴산한도니로컬푸드협동조합, 들.날.힐링푸드, ㈜세종, 코모스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및 전문가들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수혜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게 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지난해 사업 성과도 좋았으며,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며 "지역 내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해 올해도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허청 중점 지원으로 추진되는'지식재산 재능나눔 프로젝트'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개인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재능나눔 및 사회공헌 문화 전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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