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조익문 상임감사는 19일 충남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고객만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서약식을 갖고 '청렴토크' 행사를 가졌다.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청렴토크 행사에는 김종필 충남본부장과 관내 지사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충남본부의 고객만족과 청렴도 향상방안을 보고받고 청렴토크를 통해 청렴·윤리 의견을 공유한 후 청렴서약식 행사를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간 격식 없이 진행된 청렴토크에서는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집중 점검과 더치페이(Dutch-pay) 문화의 생활화 등 청렴·윤리의식을 공유했다.

청렴서약식 행사에서는 공정한 업무 수행, 알선·청탁 근절 등 반부패 청렴 실천 내용이 담긴 서약서의 임직원 서명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을 다짐했다.

김종필 충남본부장은 "직원들의 청렴윤리의식은 켜고(Turn On), 부정부패는 끄는(Turn Off) 다양한 청렴행사를 통해 본부 내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청렴문화정착을 선도하는 충남지역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 감사는 "청렴이 조직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청렴윤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야만 실현할 수 있다"며 "청렴윤리의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먼저 간부직원들의 책임 있는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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