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객 자산 보호 및 금융범죄 척결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가두캠페인을 19일 전국 일원에서 실시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1만3000명은 이날 전국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상가주변 등에서 인근 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장을 배부하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보이스피싱 전담팀을 운영하고 임직원 특별교육,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우수직원 포상 등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전기통신 금융사기 수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54개 새마을금고 800여 임직원들은 이날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내 100여개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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