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 읍·면행정센터 각 마을회관서 열람 가능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와 각 마을회관에 새로 제작한 지적도면을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 배부용 지적도면은 당초 지난 2016년 제작 배부했지만 그동안 추진돼 온 보은산업단지 조성·지적재조사사업·경지정리사업과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인한 토지이동정리가 반영된 최신 도면에 대한 군민 요구가 높아져 이에 부응키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지적도면은 A0(84.1cm×118.9cm) 크기로 각 마을별로 제작됐으며 행정구역, 필지경계선, 지번, 지목, 도로 현황, 주요 건축물과 하천의 위치 등이 표기돼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에 배부된다.

보은군 강오남 지적팀장은 "마을 배부용 지적도면 제작 배부는 군민 편의 제고를 위한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마을 단위의 자체 사업 추진과 농업 관련 각종 조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군민들이 군청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마을회관에서 도면을 열람하는 것이 가능해져 시간·경제적으로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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