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 홍성군은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올해 상반기 정년·명예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정년 퇴임자는 42년 간 공직에 몸담은 이청영 전 지역개발국장을 비롯해 이승우 전 행정복지국장, 임재훈 홍성읍 개발과장, 원호영 대율보건진료소장, 김성진·전재구 주무관이다.

명예 퇴임자는 한진곤 구항면장과 송은숙 인재양성팀장이다.

재직 기간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김석환 군수는 "퇴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새로운 도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인생 2막을 향한 발걸음에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군공무원노동조합 이순광 위원장은 퇴직자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캐리커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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