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결 운동 확대
25일부터 8개 읍·면 실시

[태안=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태안군이 페비닐 수거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청결운동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연 3회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달 25일부터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19년 여름철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종에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해까지 연 2회(봄, 가을철) 실시하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연 3회(봄, 여름, 가을철)로 확대한다.

이번 여름철 숨은자원찾기는 25일 근흥면을 시작으로 △26일 안면읍, 고남면 △27일 소원면 △28일 원북면, 이원면 △7월 11일 태안읍 △7월 12일 남면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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