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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충북지사배 장애인론볼 성료전국서 240여 명 참가…道, 금메달 3개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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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0  1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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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론볼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종료 후 함께 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지난 18~20일 충주시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충북장애인론볼연맹에서 주최,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240여 명의 론볼인이 참가해 멋진 대결을 펼쳤다.

충북도는 17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전체 12개 세부 종목에 모두 출전,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충북 론볼 간판스타 정상철 선수(케이파워즈)는 안중찬 선수(충북일반)와 함께 출전한 B8 남자복식 결승에서 울산 김태수, 대구 차성창 연합팀을 5대 4,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했다.

여자 B7에 출전한 김선자(충북일반)·노영옥 선수(충북일반)는 서울팀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7 신동천 선수(충북일반)는 결승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앞세워 6대 2로 승리하며 충북에 세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론볼은 잔디구장에서 1.5㎏인 '잭'이라 불리는 표적구에 론볼공을 굴려 가까이 붙이는 경기다.

장애인 스포츠 중 전용경기장이 있는 유일한 종목이기도 하다.

특히 볼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직선이 아닌 곡선을 그리며 굴러가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경기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컬링과 비슷하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는 국내 론볼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는 메이저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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