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재단 1층 상상의 터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의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 일환인 주간운영이 오는 23~26일 재단 1층 상상의 터에서 열린다.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주간운영에는 지원 사업 대상 동아리 26개 팀이 참여해 문화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을 마련한다.

23일과 26일 각각 한 차례씩 17개 동아리가 국악, 시 낭송, 악기 연주 등 공연을 선보인다.

운영 기간인 나흘 동안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수, 유화, 서양화 등을 전시한다.

이 기간 가죽 체험, 캘리그라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재단은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강사를 파견하고 동아리 교류 공연,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공연 참여 및 문화 코디네이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재단은 추후 마스터 클래스와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처음 운영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주간운영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생활문화를 확대,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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