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충북도지회
반찬 봉사·팜 시그널 결의

▲ 여성농업 단체인 농가주부모임 충북 시군회장들이 20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이사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농협이 육성하는 여성농업단체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지회는 2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시·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다.

충북도지회는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으로 '찬찬찬' 반찬봉사 사업과 팜(Farm) 시그널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찬찬찬 반찬봉사는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 밑반찬을 만들어 보내드리는 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Farm 시그널은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여성농업인들이 미래 농산업을 이끌 청년농업인들을 만나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디지털시대 새로운 농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청년농업인과의 대화, 로컬푸드매장 견학, 농산물 판매 SNS활용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희 농가주부모임충북도지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합심해 농촌사회 복지향상과 청년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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