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3천만원 들여 19건 사업 추진
금남면 성강리 정비 외 18건 완료

[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세종시가 농촌 마을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영농 편의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24억3400만원을 들여 읍·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이나 농업기반시설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9건의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농업용수 개발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농촌생활환경정비 등이다.

전체 19개 지구 중 금남면 성강리 마을안길 정비 사업을 제외한 18건의 사업이 마무리 됐다.

시는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금남면 성강리 마을안길 정비 사업을 장마 전인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영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이 농촌 지역의 정주 기반 확충은 물론 농민들의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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