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등 20개 직종 199명 참가
입상자는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남대학교 내 공학교육실습관과 정보통신원 교육원 등에서  '2019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정규직종으로 시각디자인 등 13개 직종 96명, 시범직종으로 바리스타 등 5개 직종 56명,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으로 그림 등 2개 직종 47명이 참가한다.

대회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에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입상자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시범직종 및 레저·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능장애인을 우대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장애인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