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수변무대서부터 단양고등학교까지 200m 구간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차량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하상주차장을 증설완공 했다.

단양보건소 앞 구간에도 15억원을 투입해 차량 102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의 하상주차장을 완공했다   

또 단양읍 상진리에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완공한 단양강 잔도 주차장도 차량 240대를 주차할 수 있다.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진입로 1.86㎞구간에 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주차장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통약자를 위해 단양문화의집에서부터 수변무대 구간은 모노레일을 운영한다.

모노레일 차량은 12인승으로 시간당 360명이 이용할수 있으며 1일 4320명을 수송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 복지 정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군은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장애인, 만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과 보호자 등이다.

전화접수 및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거리당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