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내수농협은 지난 21일 내수 그라운드골프장에서 1회 내수농협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없으며 규칙도 간단해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10여년 전 국내 들어와 최근 실버 레포츠로 인기가 높다.

처음 열리는 대회에도 이날 내수읍 100여명의 조합원과 골프회원들이 참석해 그라운드 골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 참가자는 "그간 게이트볼 대회에만 편중돼 왔는데, 내수농협에서 첫 대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인기가 높아져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원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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