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재단법인 충북학사 서서울관 학생들이 지난 21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기에 앞서 혹시나 마음속 한켠에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르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인식개선 교육을 받았으며 다시한번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았다.  

또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학생들은 음성과 금왕으로 나눠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복지관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 학생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꼈었다"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이면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는 그냥 동정에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