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정보원
마인크래프트 활용 진행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2~23일 청주 락희호텔에서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게임 코딩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초등학교, 중학교의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마인크래프트 컴퓨터 게임을 활용해  진행했다. 

마인크래프트는 3차원 세상에서 다양한 블록을 만들고, 부수면서 여러 구조물과 작품을 만드는 게임이다.

이번 캠프는 학부모의 동반성장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2인 1조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지난 6월 10일 온라인 접수를 받은 결과 당일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캠프에선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공인 인증한 교사 2명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인크래프트 게임 체험활동 △코딩으로 미니게임 만들기 △건축물 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정보원 관계자는 "코딩 게임 캠프는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학생, 학부모들도 게임을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해 보다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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