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최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8회 충북무용제에서 작품 '기원'을 선보인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무용단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지은진(사진)은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작품 'Dots'를 선보인 Move Pocket Project 무용단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 '기원'에 대해 "무용수들의 표현력과 기량이 매우 뛰어났고 특히 안무자의 솔로 부분이 매우 돋보였으며 한국춤을 재해석한 춤사위가 신선했다"면서 "작품의 생동감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연주한 가야금, 태평소, 타악, 콘트라베이스 등의 만남이 관객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평했다.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8회 전국무용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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