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가 다음 달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인 '읍·면장 시민추천제' 도입에 따라 지난 5월 초 5급 공무원 승진 의결(11명)을 했다.

그 후 발생한 결원에 대해 직렬 간 균형, 시정 기여도, 조직 관리 및 직무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5급(행정직) 1명을 승진 의결했다.

6급 이하 승진 인사의 경우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은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와 현직급 경력 등을 종합 검토해 6급 11명, 7급 8명, 8급 28명을 각각 승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역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소통과 책임 행정 구현으로 신바람 나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한 인사"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6급 이하 인사는 개인 희망 전보 신청 및 부서장 인사 제청을 거친 후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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