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3월부터 10월까지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제공

[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가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일정으로 매달 찾아가는 희망드림(DREAM) 복지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서비스 분야 별 담당자로 구성된 상담반은 복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찾아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 지원 내용 및 절차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딸기축제장, 4월 시민공원, 5월 오거리 소공원에 이어 이달에는 성신약국 앞에서 희망드림 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 했던 주거급여, 요금감면할인지원제도 등 폭넓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홍보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음 달에는 보건소 안에서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복지 서비스 추진으로 능동적인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동고동락 논산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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