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 정도, 사업운영 노력 정도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전국 254개 기초단체 시설 중 청양군 등 3개 단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담 치료사를 채용하고 재활운동실을 활발하게 운영했다.

특히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장애인 수중운동 교실’은 장애인 재활에 매우 효율적이고 만족도가 높아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해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 편견 극복 등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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