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가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을 다음 달 6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주시 웅진동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 있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은 면적 4440㎡에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샤워실, 탈의실, 세족시설 등 각종 놀이 시설 및 편의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휴일 없이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지 운영된다.

야외 수영장이기 때문에 우천 등으로 개장할 수 없을 경우 부득이 휴장한다.

5~13세 이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고려,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동시 입장 인원은 수영장 200명, 물놀이장은 250명으로 제한되며 수영장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손일환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 물놀이장을 찾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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