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 보건소는 24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군의회 의장, 이응수 노인회 보은군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개소식은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군이 현 보건소 인근에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764㎡ 규모로 건립했다.

주차장과 상담실 및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달 협력의사 1명과 간호사 4명 등 전문 인력 6명을 배치 완료했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상담과 조기 검진은 물론 단계 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6종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센터에 전화(☏ 043-540-566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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