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달 1일 도교육연구원서 개최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충북 미래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민과 행복동행 토크'에 참가할 도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미래교육모델 창출을 위한 도민과 첫 소통의 장으로 오는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된다.
도민, 청문관, 학생, 학부모, 학운위 위원, 교직원 등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도민이 참석할 수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be.go.kr) 메인 화면의 '도민과 행복동행 토크'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책 제안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열린교육감실-교육감에게 바란다-충북교육에 제안에서 하면 된다. 행복 동행 토크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은 OOO이다'와 '충북교육에 바란다' 등 두 개의 주제 토크와 작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두 개의 주제토크는 참가자 모두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스케치북과 휴대폰 문자 메세지를 활용해 참석자 전원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통의 과정을 통해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충북 미래교육 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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